새문안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다정도병 2006. 12. 5. 10:44

 

水曜日엔 香水를 바르지 않는 남자
旺山입니다

尊敬에 존경을 거듭하고도
또한 남음이 있는
새문안 고을 어른들에게서

들리지 않아도  만져지지 않아도
한없는 사랑과 소속감을 만끽하며
기쁨과 幸福의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워낙 부족한 터라
理性위에 感性이 포개지는 어리석은 장면을 자아내고는
작지 않은 회오에 깊이 빠져 들던 몇 날동안

旺山은 눈이 휘둥그레 '刮目'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감히 犯接하기나 할 법한
크신 어른들의 깊고 따뜻하고 잔잔한 音聲을
體溫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답니다.


새문안이 그냥 좋다고 노래했던 旺山은 틀렸습니다.
그냥 좋은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이시기에
그래서
그냥 좋은 것입니다.

어르신들께 고마운 말씀 전하렵니다.
섬기고
지키겠습니다.


비내리는 火曜日 밤
내일 새벽 週會가 벌써 기다려지는
새문안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