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회장인사

090701 주회

다정도병 2009. 7. 1. 16:28

 

언제나 멋지고 자랑스런 새문안 회우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육사의 7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시절이지만

새문안의 7월은 나눔과 모음의 싹이 움트는 시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새문안로타리클럽 2009~2010사업년도 첫번째 주회

제 659차 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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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달력을 만들고 달력은 다시 사람을 바꿔놓나 봅니다.

어느새 회기가 바뀌어 첫 주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창립16주년및 이취임식주회에 보여주신 회우님들과 영부인님들의 성원에

정말이지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말그대로 성황이었습니다.

회우와 영부인,내빈까지 약60여명 향기로운 이들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이후 도봉R,북부R,새강북R등을 답방했습니다.

총재보좌역은 물론 9지역클럽 회장들 모두 새문안의 왕산을 맞는 자세가 간단치 않았습니다.

극진 그 자체였습니다.  새문안 대단하다고들 이구동성.

 

회우 여러분 어떡하지요! 

제 눈에도 그런걸요. 우리는 다릅니다.

대한민국 1등로타리 라고 바램으로 늘상 외쳐왔는데

가능한 이야기, 이룰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최고의 품격로타리 새문안 !

딱 한 가지만 보탰으면 좋겠습니다. 봉사.

취임때도 말씀올렸지만 로타리기본에 충실한 클럽이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얼음은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습니다.

따뜻한 물은 나눔이고 베풂이며 사랑이요 배려입니다.

가난 한 이웃을 가난한 이가 도우려니 더디고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우리가 따뜻한 물이 되어 가난한 이웃을 녹여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오늘 새문안로타리 새 회기 첫 주회.

아주 특별한 연사를 모셨습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현진 교수를 모신 것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주회가 회우님들 가슴에 잔잔한 물결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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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돌이킬 수 없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뱉어 버린 말, 던져 버린 돌, 놓쳐버린 기회, 지나간 시간입니다.

 

회우여러분 지금이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지금 옆에 계신 분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함께 손잡아 보시지요.

따뜻하십니까.

 

훈훈한 정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로타리

각 분야 강연을 통해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로타리

새문안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이것으로 서울새문안로타리클럽 제 659차 주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