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도병 2010. 2. 24. 10:04

오늘 4월14일,새해 114번째날입니다. 

1592년 오늘엔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1865년 오늘은 링컨대통령이 암살된 날입니다.

 

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

3월14일은 화이트데이,

4월14일 오늘은 블랙데이랍니다.

 

커플들은 초콜렛과 사탕 주고 받는데

외로운 싱글들이 혼자서 짜장면 먹는 날이라네요.

 

어떤 이름을 붙여도 오늘은 다가올 미래의 첫날,

싱그럽게 기쁘게 맞으십시오.

이제 서울새문안로타리클럽 제694차 주회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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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이 독수리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데,
독수리는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고 뱀을 노려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뱀도 개구리를 잡아먹으려고 독수리를 의식하지 못합니다.
개구리는 또 무당벌레를 잡으려고 미동도 않고
무당벌레 또한 진딧물에 팔려 꿈쩍도 않고 있었습니다.
사냥꾼은 이 먹이사슬을 바라보다 문득 활을 내리고 자기 뒤를 쳐다봅니다.
누군가가 나를 노리는 것은 아닌가.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 수명이라는 모래시계랍니다.

 

작년 문화답사때 소헌 박호군장관께서 말씀하신 사람이 죽을 때의 후회 세가지는

더 베풀 껄,더 즐길껄,더 사랑할껄입니다.

더 베풀고 더 사랑하고 더 즐기게 되면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찡그리면 근육이 64개 필요한데 웃을 땐 13개만 있으면 됩니다. 

영국 통계에 애들은 하루 400번 웃지만 어른은 하루 6번 웃는다고 합니다. 

웃으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장박동이 늘고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인터페론 감마 호르몬이 200배 늘어 면역력이 극대화되고 

킬러세포가 생겨 암도 이겨냅니다. 


 

크게 웃으면 신경계,호흡계,복부,흉부,얼굴등 큰 근육을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기억력을 높이며 

불면증환자도 10분간만 폭소를 터뜨리면 2시간을 편히 잘 수 있답니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일부러라도 웃으십시오.

 

오늘은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강사를 모셨습니다.

서울대 부총장 역임하신 송병락 교수님의

이야기경제학과 함께 많이 웃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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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면도하며 남편이 말합니다.

면도를 하면 10년은 젊어진다 말이야.

아내가 면도기를 뺏으며 말합니다.

자기야, 면도를 자기전에 해 봐라.

 

20년후에 우리는

저지른 일보다 저지르지 않은 일에 더 후회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무엇을 저지르기 위해 이번 주말 경주에 갑니다.

오늘도 좋은 일 많이 저지르시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