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도병 2010. 6. 18. 16:40

타이타닉의 구명보트에는 몇명이 타나요, 아홉명이고요

서울시민 모두가 한 목소리로 얘기하면 천만의 말씀이랍니다.


실컷 눈화장을 하고 난 아내가 썬글라스를 한다.

아내는 눈화장을 왜 한 걸까.


여자에게 키스를 했더니 입술을 도둑맞았다고 한다.

다시 돌려 주고 싶은데 그녀가 받아 줄까.


거리에 속셈학원이 많은데

대체 뭘 가르치겠다는 속셈일까.


신혼여행이란 한 사람은 신나고 한 사람은 혼나는 것이라는데

대체 누가 신나고 누가 혼나는 걸까.


비아그라는 빨리 삼켜야지

천천히 삼키면 목이 뻣뻣해 진다는데 맞는 말인지 수곡한테 여쭤볼까.


오랜 봉사활동을 한 후에 비로소 빛을 본 사람이 심봉사라는데

빛을 보려면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것일까.

 

<아주 많이 더운 날 왕산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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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드는 것은 어리석음이요,

내가 자식의 자랑이 되는 것이 지혜로움이다. 

 

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 세월 가며 추해지지만.

남을 예쁘게 보는 눈을 가지는 사람은 세월이 갈수록  보석처럼 빛난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