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티넘(왕산편지)

왕산편지203-1 칭기스칸

다정도병 2012. 1. 27. 14:08

하이~~티넘~~!!

지진으로 건물 흔들리면 

쥐들은 '느낌'으로 알고 떼지어 도망가지만

사람들은 방송을 들어야 움직입니다.

 

사람도 동물인데 동물적 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바로 '욕심' 때문입니다.

때 돼서 배고픈 것, 왠지 고단한 것은 모두 '느낌'입니다.

 

배고플 때 밥먹어라, 

고단할 때 쉬라는 하늘의 신호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욕심'이 생기면 '느낌'이 줄어듭니다.

고스톱칠 때 배가 안 고픈 이유입니다.

 

정주영 회장은 '욕심'대신 동물적 본능,

즉 '느낌'으로 사업을 했기에 큰 부자가 됐답니다.

마음을 가지런히 해야 '느낌'이 제대로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늘은 워싱턴포스트 선정 '천년 역사의 인물' '칭기스칸'의 생각을 
왕산 편지에 담아 보았습니다.

싱그러운 봄날 이어가시지요.


왕산 정태영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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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

1162년생 테무진은 세계의 왕 칭기스칸이 된다.

그의 땅은 777만제곱km

알렉산더 (348),나폴레옹(115),히틀러(219)

합친 것보다 넓다.

 

워싱턴포스트 천년역사인물인 칭기스칸은  

1)중세자유무역 구축

2)단일화폐권 창출

3)다민족다종교 국가건설을 이뤘다.

 

 

 

징기스칸 생각

 

*내 귀가 나를 가르쳤다.      

      

*먼저 자신을 다스려야 세상을 다스릴 수 있다.

 

*열명을 맡겨 성공한 사람은 천명 만명을 맡길 수 있다.

 

*화가 나 있을 때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마라.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기억력을 중시하면 미래를 사는 게 아니라 과거를 사는 것이다.

 

*부자는 즐기려 여행하고,

  빈자는 살기 위해 이동하지만 결국 다 유목민이다.

 

*내 자손들이 비단옷 입고 벽돌집에 안주하는 날

 내 제국은 멸망할 것이다.

 

*()로 천하를 얻을 수 있으나 말()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말들이 쉴 수 있도록 내버려 두라.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말라  

 나는 아홉살때 아버지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고 연명하며 전쟁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나라라 하지 말라.

 친구는 그림자뿐. 병사10만에 어린애노인까지 2백만도 안됐다.

 

*배운게 없다 탓하지 마라

 나는 이름쓸 줄도 몰랐으나 남의 말 귀담아 현명해지려 했다.

 

*포기는 안 된다.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났다.

 

*적은 내 안에 있다.

 거추장을 쓸어버리고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돼었다.

 

#조직호환성을 높여라.

 바둑 사고의 몽골군이 체스 사고의 유럽군 격파했다.

기업 경영에서도 속도의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칭기스칸은 신기술이 세계를 지배한다 믿고

적의 '기술자'를 죽이지 않았다.

 

정보화 욕구는 생존수단. 외지인에 '안녕하십니까' 대신

'그 쪽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

 

몽골 '나담 축제' 경주 우승시

기수조련사말에 동등포상은 신경영 분배기법이다

 

징기스칸군대 용맹은 전사하면 나라에서 자녀를 양육했기에

안심하고 목숨걸고 싸웠다.

 

 

#‘칭기스칸은 성공한 '창업CEO'였으나

후손들은 '수성(守城)' 에 실패했다
(
)은 있지만 문자가 없어 한 시대의 종주였지만  

한낱 호전적 약탈자로  기록된다.

 

후예들은 유목민 유전자인 '이동' 대신

'()' 쌓고 정착민과 동화 나라가 돼버렸다.

년중 9달겨울 척박환경에 선진문명 심고 영토도 넓혔으나 

의식이  없어 지키지 못했다.

 

명장 톤 유쿠크의 "성 쌓는 자 망할 것이며, 이동하는  자 살아 남는다"

비문이 통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