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2005 homecoming day

다정도병 2006. 8. 24. 10:26

 

지름길 묻길래 대답했지요.

물 한 모금 달라기 샘물 떠주고

그러고는 인사하기 웃고 받았지요

평양성에 해 안 뜬대도 난 모르오. 웃은죄 밖에

 

그냥 보기만 해도 웃음이 배어납니다.

함께 있으면 더욱 정겹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한국렌탈 가족 여러분,

 

매년 정원 대보름에 마나자는 약속으로

Homecoming day 행사를 한지 벌써 네 번쨰 입니다.

작년 노보텔 행사 때처럼 오늘도 서설이 내려

우리들의 가슴을 한데 모아주고 있습니다.

 

먼저 귀한 시간 쪼개서 오늘 행사에 함꼐 해 주신 모든 분들게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첫회 행사부터 오늘까지 4년 연속 개근하시면서

한국렌탈에의 남다른 애정을 표해 주시는

영원한 로맨스그레이 유혁근 사장님을 비롯해서

오랜만에 나와주신 박지중 사장님, 황대현 감사님, 정진양 부사장님, 송화성 상무님

그리고 창업초기 10년 이상을 한국렌탈과 함께하신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이강우 이사님,

백동엽 부사장님께 다시 한번 큰 고마움을 표합니다.

 

오늘 저는 한국렌탈 가족들을 모시고 잠깐 꿈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우리는 아직 작지만 우리의 꿈은 크고 높습니다.

꿈이 높고 크기에 우리는 겸손할 수 밖에 없고

그 꿈을 위해 작은 걸음들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먼저, 작년에 이미 보고 드린대로 회사는 기업공개를 위해

삼성증권을 주간사 회사로 선정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를 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말 이후에는 첫 번째 꿈이 가시화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 하나 숙원사업이었던 자기사옥을 일부나마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인덕원 부근에 오피스텔빌딩 1070평을 취득해서

내년 중 영업본부와 기술센터를 입주시킬 예정에 있습니다.

영업의 새로운 거점구축과 첨단기술센터 건립을 위해 새 공간이 마련되고

이와 더불어 서울 역삼동 본사와 인덕원에

KRC가족을 위한 꿈의 사랑방을 설치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2005년을 Global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렌탈장비의 해외 유통망과 물류망을 구축하고

렌탈영업의 Global화를 위해 해외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ISO 17025체제의 해외교정기관과 제휴를 추진함으로써

한국렌탈의 꿈 같은 장기목표 Worldwide Standard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익창출을 위한 Network system을 구축,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꿈을 함께 나누십시다.

 

OB YB든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은 누구나 KRC 수익창출의 원천이 되실 수 있습니다.

어떤 Idea Knowhow KRC와 함께 하면 꽃피워지고 열매되어질 수 있습니다.

정성껏 받들어서 win-win program이 되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렌탈 가족여러분,

 

대나무는 씨뿌린 후 약 4년동안

죽순 한 개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든 성장이 땅속에서 이루어지고 섬유질의 뿌리가 넓고 깊게 뻗어나간 뒤

5년째 되면 죽죽 자라나 25cm이상 높이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렌탈가족 행사 올해로 네 번째,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들의 만남과 연계는 끊임없이 이어져

대나무처럼 높이 우리들의 꿈을 올려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남지만

여러 사람이 같은 꿈을 가지면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우리 모두 함께, 하나의 꿈을 가져 보십시다.

그리고 함께 행복해 보십시다.

 

한국렌탈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