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 창립 17주년 기념사
한국렌탈 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내일을 위해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평범한 가장입니까, 회사의 중역, 위대한 발명가, 큰 부자,
혹은 글로벌기업인등 수많은 목표를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
만일 꿈이 없다면 마땅히 지금이라도 꿈을 지니시지요.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꿈은 크고 멀지만 그것을 이루어 가는 과정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신나게 진행됩니다.
작은 기쁨이 큰 꿈으로 나타납니다.
저는 오늘 한국렌탈 창립 기념일을 맞아 여러분께 꿈이야기로 시작하려 합니다.
위독한 어머니를 위해 의사를 모시고 말달렸던 포드는 어머니의 죽음을 보며
더 빠른 자동차의 발명을 꿈꾸었고 이루었습니다.
또한 전립선 종양을 앓던 앤드그로브는 286컴퓨터의 속도로 치료가 늦어지는 것을
개탄한 나머지 세계속의 인텔을 창업했습니다.
한 연구원의 엉뚱한 발상이 워크맨을 낳아 소니를 세계 최고로 키워냈고,
잘 붙지 않아 실패한 접착제를 Post it으로 둔갑시킨 3M 이야기등 수많은 성공사례들은
조직구성원의 마인드 즉 작은 꿈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늘 재미나게 직장생활을 하십시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그 안에서 재미를 느끼면 큰 꿈으로 승화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작은 것에 충실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작은 것에 얽매이고 연연해서는 안됩니다.
얼마나 크고 넓은 세상입니까.
그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하는 한국렌탈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회사의 CIO
즉 Chief Imagination Officer입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꿈꾸고 상상하십시오.
이루어집니다. 아니 우리가 이룰 수 있습니다.
꿈을 꾸는데 낮밤이 있을 리 없습니다.
애틋한 마음으로 염원을 담아 우리들의 삶터 한국렌탈의 밝은 미래를 우리 손으로 일굽시다.
지금 우리에게 당면과제는 새로운 세계에의 도전입니다.
변화를 도모하는 일은 Contionuity & Change
즉 기존의 틀을 부정하지 않으며 전혀 새로운 발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것입니다.
TMI, IE, Lift등 기존 세 가지 틀을 튼실히 갈무리하면서
또 다른 Scheme의 개발을 통해 성숙화시키고
나아가서는 새로운 장르를 개발해 시장에 Launching시키는 일입니다.
한국렌탈 가족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궂은 날씨와 무더위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세월은 끊임없이 흘러 어느새 우리 한국렌탈 창립 17주년입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생일날이지만 한치앞을 볼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세상이기에
그때마다 남다른 감회를 느낍니다.
우리는 본부별로 각각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희망과 시련이라는 양 날개를 번갈아 만나게 됩니다.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염원은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밖의 환경변화로 시련을 맞게 되기도 합니다.
희망은 잘 하면 될 수 있다는 청신호요 시련은 더욱 더 잘 하라는 황색신호등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붉은 신호등은 없습니다.
시련은 곧 기회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순간 마음이 가장 넓게 열립니다.
고통을 에너지발전소로 승화시킵시다. 마음을 모으면 지혜가 용솟음칩니다.
하늘을 나는 새중에 상처없는 새는 없습니다.
졸졸흐르는 시냇물소리는 그안에 돌멩이와 부딪치며 돌아들며 제 갈길로 가는 소리이기에
그토록 아름답습니다.
My way! 우리는 우리가 갈 길이 있고 열어야 할 세계가 있습니다.
그것이 곧 우리의 소명입니다.
행복을 상상하면 실제로 행복해 지고 불행을 상상하면 불행해집니다.
승리를 상상하면 항상 이길 수 있습니다.
너무도 명백하고 간단한 삶의 공식입니다.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사용가치의 극대화를 기치로
이 땅에 산업기기 렌탈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지 어언 17년.
지난 해 오늘 저는 바로 이 자리에서 말했었습니다.
역설적일 수 있으나 가장 찬란해 보일 때가 가장 위기일 수 있다.
우리는 어려웠던 시절을 잊어서는 안된다.
가야 할 길 멀고 가지 않은 길도 우리 앞에 가로 놓여져 있다.
우리는 꿈이 높고 크기에 여전히 배가 고파야 하고
우리 아닌 남이 할 까 배가 아파야 한다고.
그렇습니다.
렌탈사업 20년 세월동안 산전수전 다 겪어 본 우리는,
기업의 평균수명이 급속도로 짧아지는 무한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체득하고 있습니다.
남이 안 하는 것을 하고
남도 하는 것이면 남 다른 방법으로 하고,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것이 다름 아닌 신기술이요 Knowhow요 첨단인 것입니다.
그러면 고객은 틀림없이 찾아 옵니다.
고객을 찾아가지 말고 고객이 찾아 오시도록 만듭시다.
우리만의 창의와 꿈을 현실로 접목시키십시다.
우리들의 꿈의 옥답이 손짓하고 있습니다.
진정 우리는 우리들의 큰 꿈 ‘Worldwide Standard’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한국렌탈 가족여러분,
인생을 보람있게 사는 방법은 가치있는 일에 몰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우리들의 일은 분명 가치있는 일에 틀림없습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그리고 세상을 위해
우리들의 혼과 넋을 다하여
앞으로 나아가십시다.
한국렌탈의 깃발을 세계에 활짝 펼쳐내는 그 날을 위해
우리는 오늘 모든 것을 참아야 합니다.
당신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