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회장인사

100317

다정도병 2010. 2. 5. 09:25

 

Good friends are like stars, you don't  always see them,

but you know they are there.

좋은 친구란 별과 같아서 항상 볼 수는 없지만 그들이 거기에 있는 줄은 안다고 합니다.

춘분이 낼모렌데 무척 춥습니다.

3월중순 영하의 꽃샘추위에도 이렇게 늘 새문안고을에 함께해 주신 회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함께 새 봄 남산의 정기를 마음껏 만끽하시자구요.

이제 서울새문안로타리클럽 690차 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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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우리곁을 떠나 가신 법정스님 남기신 말씀 몇 마디 옮겨볼까 합니다.

빈 마음 즉 무심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니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울림이 있고,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작은 것으로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행복한 사람이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하다.

행복할 때는 행복에 매달리지 말라. 불행할 때는 피하려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라.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순간순간 지켜보라.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또 한 분 우리 대중가요계의 거목 박춘석선생도 타계하셨습니다.

40년간 2700곡을 만들고 700곡을 이미자씨가 불렀답니다.

1150곡이 저작권 협회 등록되어 엄청난 저작권료를 확보하셨는데

결혼안 하고 혼자 사셨으니 이를 어떡하나요....

 

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고 했다요?

작더라도 세상에 남길 족적을 생각하며 산다면 조금은 더 진지해 질 수 있을까요. 

 

진지하게 살려면 건강해야 합니다.

오늘은 외부강사 대신 회우님들 건강을 위해 대학이나 각종모임에서 명강사로 소문 난

한의학박사 채종걸회우의 강연을 청해 듣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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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대학생이 머리심기로 결심하고 4년간 아르바이트로 머리를 다 심었는데

사흘 뒤 군대 영장이 나왔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애써 심은 머리처럼 애써 모신 신입회우님들을 정성껏 모셔야

제 머리처럼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09-10 새회우님들 새문안 정착을 위한 정성번개 한번 열겠습니다.

3월 마지막 저녁 주회를 09/10 새 회우 초청 주회로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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