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바쁘신 하이티넘 식구들께
하늘에 의해 점지된 시민이심을 경하드리며
너무도 고우신 우리님들께
가끔씩 제 생각의 조각들을 모아
끄적거려 전할까 합니다.
'왕산편지' 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길지 않은 몇 줄의 글을
그냥 부담없이
눈으로 스쳐 내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번거롭게 하는 건 아닐 지
저으기 걱정하면서
식구들과의 작은 감성적 연결고리라도
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왕산 정태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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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승자
박원순 변호사는 시도시자, 시장군수 연찬회 강연과
각종 Society 활동으로 얻은 참신한 Idea들을 수렴하며
오랜 동안 ‘남들 엿보기(benchmarking)’를 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헀던가.
때마침 무상급식문제로 낙마한 오세훈 공백에
적시타를 치며 대망의 서울시장에 오른다.
주인일 것이냐 나그네일 것이냐
내 일은 내가 하고 남의 일은 시켜서 한다.
주인의식은 바로 목표설정과 창의다.
Benchmarking. 남하는 일을 스쳐 지나치지 말자.
남의 노래를 심사만 할 것이 아니라
내 노래로 만들어 가자.
지혜얻으려 깨어있으면 근심이 없어진다.(지혜서)
과거이야기 아닌 현재의 충실함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등잔과 기름을 함께 준비하는 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가지 않은 길을 열어서 간다.
다가올 벅찬 미래를 준비하자.
남을 배우려면 남과 소통해야 한다.
Twitter 와 Facebook을 활용하자.
Twitter는 media요, Facebook은 society.
Digital phone효시 Motorola, Smartphone의 Nokia,
Camera의 Kodak이 몰락한다.
SNS 종주국 한국.
그러나 이용인구는 아직 20% 미만이다.
(세계 1위 미국,2위 인니)
가상의 세계에서 수많은 새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면
가히 Sexy하지 않은가.
국적,인종,나이,장소에 시간마저 초월한 Supermedia를 통해
Massive market을 간다.
Paul Smith “ You can find inspiration in everything.”
천재는 머리좋은 자 아닌 영감을 얻는자이다.
Beverly hills 시민권은 privilege 상징이지만
엄격한 Dicipline을 요한다.
행보를 가지런히 하는 자는
자신이 어디쯤 서 있는 지를 알고 있다.
우리끼리는 서 있는 곳을 알려야 한다.
좌표를 공유하자.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험하다
함께 가는 길은 다소 더디지만 멀리 갈 수 있다.
등잔에 기름까지 준비하며 영감을 기다리자.
Hi~ti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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