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

아호 1

다정도병 2006. 12. 4. 16:50

 

; 베풀 여, 더불어 할 여

; 둥근 소리 운


韻은 소리 音과 둥글 員이 합쳐져

모나지 않은 소리, 아름다운 리듬을 뜻한다.

소리가 모나지 않으매 調和롭고 나아가

또 다른 統合을 이뤄 큰 에너지로 昇華한다.


與韻은 韻을 베풀고(與)

韻과 더불어 함(與)을 말한다.

마땅히 다른 이들이 함께 즐거워 하고

그가 있는 곳은 신과 興이 떠나지 않는다.


鄭用植 會友는

첫 눈에 반듯하고

속깊고 부드러워 보이는 外樣과

言行에 柔軟함이 그득한 다름 아닌 韻士다.

늘 다른 이와의 交遊에 곁을 널리 허락하니

與韻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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