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抒情
청산에 살리라 / 작사,작곡 김연준 (노래 오현명)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 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조수미 1.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아득한 먼 그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아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 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후렴)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 가라 그대를 만날 때 까지 내사랑도 흘러 가라 2.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가 없는 하늘 위에 별 빛도 흘러가라 황홀한 날이 와서 찬란한 보금자리 날 오라 부르네 쌓인 정 이룰 그곳에 별 빛도 흘러 가라. 님의 노래소프라노 이경애 나의 마음 깊은 곳에 파도치는 그리움, 고요속에 내려앉아 흐느끼는 이른 새벽,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그 소리는 시냇물이 날 부르는 소리였네, 그 소리는 사랑하는 님의 노래였네 사랑의 노래였네... 나의 마음 깊은곳에 파도치는 외로움, 이슬만이 내려앉아 바람부는 이른새벽,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어디선가 날 부르는, 그 소리는 시냇물이 날 부르는 소리였네.. 그 소리는 사랑하는 님의 노래였네 사랑의 노래였네.. 나의 마음 깊은곳에 파도치는 내 슬픔, 머물지 못할 별은 잡는 어리섞은 이른새벽,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그 소리는 시냇물이 날 부르는 소리였네.. 그 소리는 사랑하는 님의 노래였네 사랑의 노래였네.. 사월의노래 / 백남옥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