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가을하늘이
짧아진 태양이 어디 갔나
했더니 가을 속으로
타 들어 갔나 봅니다.
높아진 하늘이 왜 그런가
했더니 예쁜 가을
풍경에 놀랐나 봅니다.
올해
유난히도 풍성해 보이는
벌판 내 가슴이
넉넉해 져서 인가 봅니다.
뜨겁던 여름의 그리움이
사랑으로 넘쳐 나서
붉고 높고 넉넉한
가을을 만들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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