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우님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가을은 먼 하늘에서 차가운 물결처럼 밀려온다고 김현승 시인은 노래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새문안 회우님들께 가을은 그리고 10월은 어떤 느낌이신가요.이제 새문안로타리 제671차 주회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시지요.(타종)
.......................................................................................
좁은 길 빵빵대는 고급차에
'나쁜놈들 내가 힘이 있으면 저런놈들을 그냥..' 하는 사람이 있고
'좀 기분나쁘지만 나도 열심히 해서 저런 차좀 타봐야지'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사에 긍정의 힘이 중요합니다.
긍정이 강하면 부정이 죽고 부정이 강하면 긍정이 죽는다.
곡식이 강하면 잡초가 죽고 잡초가 강하면 곡식이 죽는다.
오늘은 긍정의 이야기를 좀 드릴까요. 肯定의 肯(긍)자는 즐길 肯자입니다.
즐기려면 과거를 돌아보기 보다는 현재를 거울삼아 앞을 내다 보아야 합니다.
우리 눈이 앞에 있는 이유는 미래를 보라는 뜻입니다.
지난주 화산회장님의 한국능률협회 동양고전 오딧세이 상우재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동기회장이 동양제과그룹 사주여서 양평 오리온연수원에 다녀왔지요.
천여평 부지에 2008년 공간디자인상에 빛나는 격조있는 건물을 얹었는데
마침 노을지는 강변 아름다운 저녁 풍광과 어우러져 큰 부러움도 있었지만
새로운 꿈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는 원우들 목소리에 긍정의 힘이 그득했습니다.
송곳으로 구멍내기는 쉽지만 뚫고보면 송곳만큼 보이고
바가지로 긁어 구멍내기는 더디고 어렵지만 뚫고나면 바가지만큼 보인다.
긍정의 힘으로 더디더라도 바가지만큼 큰눈으로 밝은 미래를 그려가시지요.
지난 저녁주회 추석밑이었음에도 스무명의 새문안가족이 함께 정용 새회우를
환영해드렸습니다. 눈설 소나무송 雪松 雅號도 드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난 화요일엔 지구총재 초청만찬에서 회원증강의 각별한 당부를 받았습니다.
11월 셋째주 총재공식방문주회는 일본고리야마로타리 회원들 대규모 Make up 과 함께
치러지고, 12월 첫째주는 로타리 국제교류행사로 미국 GSE 방문단을 영접합니다.
오늘도 장안의 명강사 서강대 지용희교수를 모셨습니다.
리더가 리더쉽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는 것도 작은 출발이 아닐까요.
축복의 선물 오늘 하루도 회우님들 소중하게 쓰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 긍정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긍정은 재미가 있고, 재미이게 사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5척단신 중국의 덩샤오핑이 익살을 떱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난 두렵지 않다. 하늘이 무너지면 키 큰 사람이 먼저 다친다.”
"나는 배가 많이 나와서 차가 받아도 배가 에어백이니까 가운데 중요한 건 끄떡 없다."
“소헌이는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과학자가 되서 과기부장관도 되고 대학총장도 되고 싶습니다.”
“영희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수곡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희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