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장미에 이런 가시가 있네` 하지 말고
`가시나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네` 하십시요.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한토막입니다.
봄이 언제 오나 했는데
벌써 가려는지 꽤나 덥습니다.
가정의 달, 초록의 계절에
어떤 아픔을 이겨낸 시인의 노래처럼
빨간 장미가 피려나 봅니다.
이제 새문안로타리클럽 696차 주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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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는
부모가 돈주머니를 꿰차면 모두가 효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믿음,소망,그리고 하나는 사랑이 아니라 돈이요
그 중에 제일은 돈입니다.
조지 오웰의 이야기입니다.
또 갈브레이스는
인간에게 가난보다 더한 고통은
이웃집 새자동차에 대한 배아픔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상처는 빈천,언쟁,빈지갑.
그중 가장 큰 상처는 빈지갑이다.
탈무드의 얘기입니다.
로타리클럽 지구대회에 가도 온통 돈내라는 얘기뿐입니다.
돈이 참 중요하긴 한 모양입니다.
돈을 물리도록 많이 모았던 록펠러 이야기를 할까요.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고,
43세에 미국최고,53세 세계 최고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55세에 불치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복이 있다."
이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일고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잠시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렸는데
입원비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가난한 환자 어머니는 울면서 애원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내고
누가 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자,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자서전에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다.' 고 했습니다.
그 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그는 회고합니다.
'인생 전반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 라고 .
시인 정호승님은 늘 아름다운 만남을 노래합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불행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여자는 좋은남편을,
남자는 좋은 아내를 만나 행복합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인생에서 만남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록펠러는 가난한 소녀환자를 만나 나눔을 알았고
진정한 삶을 얻었습니다.
착한 사람들 우리 회우님들이
새문안의 이름으로 만난 것은 그래서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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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이 까맣게 탔다.
황야의 무법자가 총 맞았다.
처녀가 임신을 했다
공통점은 늦게 뺐다.
후보자: “제가 당선되면 반드시 도로와 다리를 놓아드리겠습니다.”
유권자: “우리 마을에는 강이 없는데요?”
후보자: “걱정하지 마십시오. 江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