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

초아의 봉사

다정도병 2006. 12. 5. 10:28

 

로타리 클럽, 그중에서도 자랑스런 명문 서울 새문안로타리클럽에
入會한 지도 벌써 1年이다.

超我의 봉사(Service above Self)와 親交라는
두 수레바퀴로
나 자신의 發展과 사회공헌을 생각해며
한층 의미있고 보람있는 生活을 도모해야 하는 것이리라.


He profits most who serves best !

하지만  나는 로타리안으로서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며
부끄러움과 허전함과 함께
더 나아가서는 强한 의욕을 느끼게 된다.

봉사단체에 들어와서 과연 얼마나
나를 넘어서는 超我의 봉사로 마음을 다져본 적이 있는가

그 아름다운 로타리 뱃지를 달고 다니며
뽐낼만큼
로타리 精神에 투철했는지
아니면 적어도 알려고 해 본 적이나 있는지...


香氣로운 마을이라 늘상 느끼면서
親交에는 어느 정도 발 한쪽을 디딘 듯 하지만

선배회우님들의 투철한 로타리정신을 배우고 익힐 생각을
어찌 그리 소홀히 했는지
아쉬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

왼 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도록
숨은 善行을 하시거나
조용한 몸짓으로 品格높은 奉仕의 실천을 도모하시는
하늘같은 선배회우들께
부끄럽지 않은 로타리안이 되어야 할 텐데.

로타리 뱃지가 마치 차별화된 上流社會의 문장이라도 된 것인 냥
착각마저도 했었던 부끄러운 세월을 돌이켜 보며

앞으로 펼쳐 질 새문안로타리안 생활을
보다 더 로타리안스럽게
理念과 標準을 생각하며
모범적으로 꾸려나가고 싶다.

로타리 뱃지를 다시 한 번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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