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전엔 몰랐어요
그대가 이토록 그리운지
사랑하면서도 몰랐어요
헤어지고 나면 또 보고 싶은지
난 어쩌면 좋아요
내 마음을 도둑 맞았어요
내 머리는 그대 생각뿐이고
그대 사랑때문에
내 심장만 들끓고 있으니
사랑이 끝난 후엔
알게 될까요
아마, 모를거여요
당신에 대한 사랑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흘러 갔는지
이대로만 제곁에 있어주세요
언제까지나
우리의 사랑은 아름다울테니
오래토록 행복 할테니
아, 아, 우리 사랑
가을 날 잎이 지거들랑
빈 밴취에 나와
나를 기다려요
영원한 그대는 내 사랑
김사랑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