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회장인사

090715

다정도병 2009. 7. 8. 11:06

뵐 때마다 그리고 뵐수록 더욱 설레는 회우여러분 반갑습니다.

이 아침 초록으로 무성한 남산에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새들의  문안 인사가 싱그런 새문안의 수요일 아침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새문안로타리클럽 제661차 주회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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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탄 손님이 묻습니다. 아저씨 내가 어디 간다 그랬죠?

운전사, 아이고 깜짝이야 !  언제 타셨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가만히 한번쯤 생각해 봄이 어떠시겠습니까.

 

나이는 어차피 숫자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37년생이시면 마땅히 서른일곱이시지요. 

100살까지 살려면 누구나 아직은 갈 길이 멀기에

지금 우리는 다가올 나날들에 꿈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꿈은 구체적이면 더 좋을테니까  꿈에 번호를 매겨 보십시오.

이루고 싶은 계획을 세우고  준공예정일을 꿈번호로 매겨보시지요.

내년 10월까지 이루고 싶은 꿈이면 1010, 후년 11월이면 1111프로젝트가 되겠군요.

공책에 적어 놓으시고 자주 들여다 보십시오.

 

오늘이 새 회기 세번째 주회입니다. 총 52주가운데 49주 남았습니다. 

말이 앞서면 안 되겠지만 임기중 꼭 이루고 싶은 몇 가지를 꼽고 헤아리고 있답니다.

 

신입회우 확충과  휴면회우 다시 모셔오기로  붐비는 새문안 만들기,

지구와의 연계,  새문안 출신 지구총재 배출 위한 교두보 확보,

제대로된 봉사하겠다고 했으니 구체적인 봉사계획의 수립, 

주보 예쁘게 바꾸기, 로타리 노래책 바꾸기, 홈페이지 개편, 회원수첩만들기....

 

지단 총무님과 일직 재무님,벽옥 봉사프로젝트위원장님이 더 열성이십니다.

또 금소 회원위원장께서는 애는 많이 낳아다 줄테니 잘 키우기나 하라십니다.  

 

오늘은 새회기 세번째 주회, 

독특한 철학적 관점으로 윤리경영, 리더십을 해석하시는 21세기 퓨전철학의 선구자 

연세대학교 베스트티처상에 빛나는 김형철교수를 모셨습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 또 하나의 하루 수요일아침입니다.

오늘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되어지도록 가슴속 말끔히 비우고 활짝 웃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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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는 시계와 거울과 창문이 없다고 합니다.

시간가는 줄 몰라야 하고(시계), 자신을 돌아보지 말아야 하고(거울),

세상을 내다보지 않아야 하니까요(창문)

 

우리는 어떻습니까?   시계와 거울 그리고 창문을 가까이 하십시오.

내가 지금 어디쯤 와있는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그리고 창밖에 이웃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두루 살펴보아야 할 때입니다.

 

회우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되십시오.

 

이것으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새문안로타리클럽

제661차 주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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