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祝儀金 만 삼천원 ♡("꼭" 읽어 보세요 너무 감동적인 글) 아침에 출근하면서 눈물이나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가슴이 찡한 글을 읽었다네.... 서울 쌍문동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는 작가 이철환의 "축의금 만 삼천원"이란 글이야.. 약 10 여년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 스크랩 2006.02.15
찬 바람이 상큼한 가을 차가와서 더욱 상큼한 가을입니다.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함꼐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혼자 반짝인다 저 별은 뉘별이며 내별은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문득 가람 이병기님의 시 '별'을 떠올려 보.. 끄적임 2005.11.17
가을하늘 공활한데 안녕하십니까, 새내기 인사한 지 몇날 안된 '다정도 병인 양 하여' 입니다. 오늘 아침 새벽 모임에서 애국가 3절을 불렀습니다.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빌空 넓을 豁의 '공활'답게 넓고 높은 가을하늘에 새벽녘 서쪽하늘 둥근 보름달이 지고 있는 남산의.. 끄적임 200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