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추의 무게 추가 달린 커다랗고 낡은 시계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 시계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성실하게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어느 날 물끄러미 시계를 바라보던 시계 주인은 ‘낡은 시계에 저렇게 무거운 추를 달아놓는 건 좋지 않아’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를 떼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시.. 끄적임 2006.12.07
괜한 이야기 [1] 이래서 남편이 필요해요. 1.밤늦게 쓰레기 버리러 나가야 할 때. 2.한밤중에 손이 닿지 않는 곳이 가려울 때. 3.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뒷마무리하려는데 화장지 떨어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4.내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남아서 처치 곤란일 때. 5.귤껍질을 벗겼는데 먹어보니 너무 시었을 때. 6.졸려죽.. 끄적임 2006.12.06
중요한 것은 가까이에 있다. 일반적으로 현명한 사람들은 사물을 실물 크기로 파악 할 수 있지만 우매한 자는 그것을 할 수 없다.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뭐든지 크게 본다. 따라서 벼룩을 코끼리로 오인하기도 한다. 작은 것이 크게 보이는 것뿐이라면 그래도 괜찮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는 큰 것이 너무 확대되다 못.. 끄적임 2006.12.06
사랑하는 사람 사랑받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VS 사랑받는 사람 - .. 사랑하는 사람 그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기뻐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 자존심을 버린다...비참해진다 그사람의 작은것들이 너무나도 큰 의미이다.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을한다 그사람의 모든것이 사랑스럽다 단점들은 신경쓰지 않고 이해해버린다.. 끄적임 2006.12.06
방랑시인 김삿갓 방랑시인 김삿갓이 하루는 해가 저물어 더 이상 길을 갈 수가 없었다. 마침 큰 집이 눈에 띄어 그 집에 가서 하룻밤 유하기를 청하였는데. 집주인은 일언지하에 거절. 여기는 여관이 아니니 저 건너 객주집으로 가 보시오. 그러자, 김삿갓이 주인에게 묻는다. 예서 몇 대나 살아왔소. 16대를 살아왔다는 .. 끄적임 2006.12.06
잊지 못할 주례사 (퍼온 글입니다) 몇년전에 한 선배의 결혼식에 친구와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친구말에 의하면 선배가 결혼하기까지 마치 한 편의 연애소설을 방불케 할 만큼 사연이 많았다고 한다. 선배집안의 반대가 엄청났었단다. 신부는 선녀처럼 아름다왔다.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다. 주례선생님.. 끄적임 2006.12.06
★ 꿈이 높고 큰 사람은 항상 겸손할 수 밖에 없다. 남에게 사랑을 줄 수 있으려면 내게 사랑이 있어야 한다. 마른 우물에서 두레박을 퍼올릴 수 없는 법, 내 안에 기쁨이 넘쳐야 남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 모리타 아키오 소니 회장은 경영이념이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것이며, 특히.. 끄적임 2006.08.11
걸림없이 살 줄 알라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자기가 아는대로 진실만을 말하여 주고 받는 말마다 악(惡)을 막아, 듣는 이에게 편안과 기쁨을 주어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理致)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지나치게 인색하지 말고, 성.. 끄적임 2006.08.11
♥ 만져지지 않고 보이지도 않지만 우리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어디엔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 아침에 눈을 뜨면 갈 곳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더욱이 이렇게 우리들의 만남을 통해 여러 사람앞에 무언가를 뽐낼 수 있다.. 끄적임 2006.08.11
찬 바람이 상큼한 가을 차가와서 더욱 상큼한 가을입니다.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함꼐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혼자 반짝인다 저 별은 뉘별이며 내별은 또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보노라 문득 가람 이병기님의 시 '별'을 떠올려 보.. 끄적임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