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

참 좋은 당신

다정도병 2006. 12. 5. 10:49

 

당신께
김용택님의 노랫말을 빌어
불러봅니다

아, 생각만해도

좋은
당신 !

새문안에 들어온 뒤
나도 모르게 시인이 되어 버린 듯
가슴엔 강물이 흐르고
손바닥엔 하늘의 파란 물감이 묻어나고 있답니다.

창가에 서면
머리는 푸른 창공을 날고
눈엔 불현듯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롱거리고
어느새 입가엔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지저귀는 새가 될까
흐르는 냇물이라도 되어 볼까나
이내 가볍기 이를 데 없어라
사랑이란 이리도 새털같은 것인지

새문안은 사랑의 보금자리
참 좋은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곳

새문안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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