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건물 흔들리면
쥐들은 느낌으로 알고 떼지어 도망가지만
사람들은 방송을 들어야 움직입니다.
사람도 동물인데
동물적 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바로 욕심 때문입니다.
때 돼서 배고픈 것, 왠지 고단한 것이 모두
느낌입니다.
배고플 때 밥먹어라,
고단할 때 쉬라는
하늘의 신호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욕심이 생기면
느낌이 줄어듭니다.
고스톱칠 때 배가 안 고픈 이유입니다.
정주영 회장은 욕심대신
동물적 본능,즉 느낌으로 사업을 했기에
큰 부자가 됐답니다.
엄마 손잡고 시장간 아이는
엄마 손 놓치면
길 잃은 미아가 됩니다.
길잃은 아이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아이에게 엄마는 곧
하늘입니다.
順天者 存, 逆天者 亡이라 했습니다.
(하늘의 뜻을 따르면 흥하고 거스르면 망한다.)
지금 우리는
엄마 손을 잘 붙들고 있는 건가요!
엄마손 놓치지 않으려면
하늘을 믿으십시오.
하늘의 뜻 즉 느낌대로 사는 것,
쉽고도 어려운 일이지만
한 번 해 보시자구요
물 흐르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