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편지206-2 아~이런 시...

 

하이~~티넘~~!!

 

占(점) 보신적 있나요? 

 

오늘 아침 생전 처음

어제 배운 주역으로  

동전 세 개로 卦(괘)를 보았습니다.

상황에 꼭 맞는 괘가 나와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엄마 따라 시장간 아이가

엄마 손 놓치면 미아 되듯이

가지 않은 길을 일러 줄 사람이

엄마요 하늘입니다.

 

그러나 엄마가 영원할 수 없으니

엄마처럼 길 일러주는 게 하늘이며

하늘의 말씀을 글로 옮긴 것이

곧 周易(주역)입니다.

 

하늘의 마음은 엄마 마음이기에

어려운 길은 있어도 나쁜 길은 없습니다.

나빠도 극복하면 더 큰 성공이 있으니까요.

어차피 인생은 노력하기 나름입니다.

 

태풍이 오면 바다가 한 바탕 뒤집혀

산소가 풍성해지고 물고기들은 축제를 엽니다.

상황이 어려우신가요?

기회로 삼으십시오.

공자도 舜(순)임금도 이순신도

최악의 상황에서

걸출한 별이 되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成大(성대) 이기동박사의 신경연 CEO포럼  

어렵다는 주역 하루만에 괘를 집는

천재 양성소입니다.

 

언어는 만점이 드물어도

어렵다는 수학은 만점자가 꽤 있습니다.

公式(공식)을 알면 쉽기 때문입니다.

 

주역은 迷信(미신)이 아닙니다.

삶의 길잡이 주역을

재미있고 쉽게 깨칠 수 있습니다.

행복해지시려거든 신경연 함께하시지요.

 

오늘 왕산 편지는 통상의 에세이대신

작자 미상의 詩(시) 두 편 보냅니다.

 

㈜하이티넘홀딩스 대표이사

旺山 정태영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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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런 시…<작자미상>

 

 

1)남자와 늑대

 

늑대는 평생

한 마리의 암컷과 사랑을 한다.

 

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

목숨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자신의 아기를 위해

목숨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아기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한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을 한다.

 

늑대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인간이 먼저 그들을 괴롭혀도

인간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늑대와 남자는 엄연히 다르다.

 

남자를 늑대 같다고 말하지 말라.

남자들이 늑대만큼만 살아 간다면

여자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2)열 여섯 계집애

 

오백년 묵은 안압지도

돌 던지면 퐁 하더라

이 열여섯 계집애야

넌

귀도 없니

입도 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