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편지11-2 준비된 승자 하이~티넘!! 스스로 바쁘신 하이티넘 식구들께 하늘에 의해 점지된 시민이심을 경하드리며 너무도 고우신 우리님들께 가끔씩 제 생각의 조각들을 모아 끄적거려 전할까 합니다. '왕산편지' 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길지 않은 몇 줄의 글을 그냥 부담없이 눈으로 스쳐 내려주시면 고맙겠습.. 하이티넘(왕산편지) 2011.11.14
왕산편지11-1 옆구리쿡쿡 내가 먼저 살자고 옆구리 쿡쿡 찔렀다.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 하이티넘(왕산편지)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