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티넘(왕산편지)

왕산편지201-2 남산위의 저소나무

다정도병 2011. 12. 5. 15:23
하이~~티넘~~!!

새해 벌써 두번째 주입니다.
새해 마음먹은 대로 가야할 텐데 어떠신지요.

작심삼일이면 벌써 지났고
그 때 그 때 돌아보고 수정하면서
이쁘게 챙기십시오.

왕산 편지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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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위의 저 소나무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애국가)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 名曰朝鮮

(동쪽바다 발해 모퉁이 조선이라는 나라 있다)

중국 최초지리서인 백익의 산해경에

이미 우리 古朝鮮 실체를 인정하고 있다.

동북공정으로 한반도가 본디 자기네 땅 운위하던 중국은

이제 할 말이 없다.

 

우뚝솟은 남산 소나무의 기상이리라.

대한민국의 기운이 세계에 뻗는다.

핸드폰, TV,냉장고,에어컨등 가전제품,

자동차,시추선(drill ship), 오토바이헬멧,

자전거용신발, 토목건축 및 도시설계기술, 인터넷게임, 한류문화까지.

 

 

빅보이햄버거 한국진출 때

조선일보 이규태논설위원에게 자문을 받았는데

한국은 농경정착문화라 물기없는 fastfood는 힘들다고 했다 

Diamond water

生水시장을 두드렸을 때도

물 좋은 금수강산에 물장사는 難望이라 했다.

그러나 햄버거와 생수는 보편화돼 있다.

한국은 더 이상 한 곳에 머물지 않는다.

생수통 하나 차고 세계를 넘나든다.

 

 

자동차 100만대 수출해 번 돈

映畵 몇 편 수입하면 끝난다던 말도 이제 반대다.

우리 영화, 우리 음악, 우리 춤과 우리 음식이 세계로 나간다.

 

전세계 나가 사는 韓國人7백만명이다.

중국233, 미국210, 일본91, 캐나다,러시아 각22,

우즈벡17, 호주12, 필리핀11, 카자흐10만등이다.

국내외 총56백만이라면 인구의 1/8이 밖에서 산다.

엄청난 network 아닌가.

1300만명중 미국400,유럽400만 이스라엘에는 아니더라도 대단하다.

 

 

성 쌓는 자 필멸이요 길 여는 자 필생이라,

돌궐족 영웅 톤유크의 말이다.

말에서 내리지 않는 징기스칸 후예들은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세상을 주유한다.

우리도 바람서리 불변한 기상으로 世界를 누빈다.

땅 보다 사람이 영토,

우린 나가서 세상을 열고 그들은 다투어 우리를 부른다.

 

남산위의 소나무.  소나무 제일은 적송이다. 

赤松은 나이테가 좁고 붉다.

나이테가 넓으면 쉽게 자란 나무여서

속이 무르고 쉽게 터진다.

 

험한 환경에서 자라야 적송처럼 나이테가 좁고 단단하다  

사람 또한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