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 오때르 오픈 축하인사말

 

오떼르에 드리는 축하의 말씀

 

오늘 2003년 7월11일은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을 또 한단계 치켜 올리는

뜻깊은 날이 되어질 것입니다. 

새로운 시스템의 댄스 멀티플렉스 

오떼르가 출범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춤은 단순한 몸놀림이 아닙니다.

몇가지 정해진 동작의 연속 또한 아닙니다.

춤은 인간의 내면속에 잠재해 있는 흥과 신을 표출해 내는

가장 자연스런 행위예술입니다.

 

춤에는 남녀노소가 있지 않습니다.

때와 장소가 중요치 않습니다.

까다로운 격식은 더욱이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흥에 겨운대로 신이 나는대로

이 곳 오떼르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가장 아름답게 발산해 보십시오.

 

여기 오떼르는 춤을 통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저는 이 오떼르의 주주요 동반자로서,

오떼르로 하여 이 땅에 춤을 통한 자유로운 외침과

오떼르만의 몸짓으로 넘쳐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아울러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 춤을 통한 문화창달이라는  오떼르의 염원은

여기 강남점의 open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서울의 몇군데 site를 비롯해서

전국일원으로 꾸준히 확산될 것입니다.

 

          

오늘 오떼르의 출범을 위해 애써주신 이헌사장님,

송현주 부사장님 그리고 특히 이나라 춤의 명인이요 장인이신 박명수이사님,

일레인 허인욱이사님을 비롯한 오떼르 임직원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한번 오떼르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늘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